제17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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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09-10-01 10:45 조회1,7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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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 테니스대회 | ||||||||||||||||||||
제17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테니스대회가 4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문경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화려한 개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회장 박현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테니스연합회(회장 이종식)와 문경시테니스연합회(회장 김성연)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국민생활체육협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 문경시, 경상북도 생활체육협의회, 문경시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했고, 낫소 바볼랏이 협찬했다. 사실 전국연합회가 주최하는 연합회장기와 한마음대축전, 문화관광부장관기 등이 권위와 전통적인 대회는 전국 시.도로 순회하면서 유치하고 있다. 문경시가 2회 연속 연합회장기대회를 치른데에는 17회를 유치한 광주시연합회에서 코트완공이 늦어져 대회개최를 전국연합회에 반납했고, 문경시연합회가 발빠른 대처로 제17회 연합회장기대회를 재개최하게 된 것. 문경시는 대대로 연식정구가 대세. 초등학교부터 실업팀에 이르기까지 연식정구가 활성화되어 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물론 연금 수혜자도 있을 정도로 연식정구의 열기는 뜨겁다. 그러나 테니스는 연식정구에 비해 테니스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연식정구의 인기에 밀려 변변한 테니스장도 없고 엘리트 선수는 눈닦고 봐도 없고, 연식정구협회의 주경기장인 문경시민정구장을 빌려서 사용하곤 했다. 그러나 지난해 제16회 연합회장기대회를 유치한 이후 테니스에 대한 위상이 달라졌고, 제17회 연합회장기대회를 치른 올해는 사뭇다른 상호 협조적인 분위기에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18일 개최된 입장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탁대학 문경시생활체육협회장, 가수 남해 씨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에서 약 1천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19개 종목(30세부 남녀, 35세부 남녀, 40세부 남녀, 45세부 남녀, 50세부 남녀, 55세부 남녀, 60세부 남녀, 70세부 남자, 부부조, 부자조, 혼합복식부, 임원부)으로 구분돼 경합을 벌였다. 1부는 시연합회가 출전하고, 2부는 도연합회가 참가해서, 2부 우승팀은 1부로 승격하고, 1부 3위 팀은 2부로 하향출전하는 조항 때문에 매게임 최선을 다해야 한다. 1부에서는 늘 경기도와 서울시연합회 간의 1,2위 다툼이 치열할 수밖에 없고, 다른 시도에서 경기도와 서울시연합회를 꺾어보려는 시도는 한없이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늘 상위권에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로는 테니스 인구가 많아 선수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가 서울시를 누르고 종합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예선탈락 팀이 똑같이 3개부가 있었고, 나머지 16개부는 모두 본선에 올랐다. 경기도가 16개부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8개부를 석권한 것과는 달리 서울시는 6개부가 우승을 차지해 종합순위에서 밀려 2위로 만족해야 했다. 3위는 인천광역시가 올랐다. 2부는 김영철 회장이 이끄는 부산광역시가 남자 45세부+55세부, 여자 60세부, 부자조 혼합복식부, 임원부에서 우승해 종합1위를 차지했다. 종합2위는 강원도가, 3위는 전라남도연합회가 올랐다.
한편 전국연합회에서는 연합회장기, 문화관광부장관기 2개대회에 한해서 본선에 오른 4강(1+2부 8팀)에 한해서 KTFS랭킹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우승팀에게는 GS그룹 1000포인트의 25%에 해당하는 250점을 부여키로 했다. 생활체육대회에 상위랭커 동호인들의 참여를 꾀하고, 아울러 KTFS랭킹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랭킹을 부여하기로 했다.
<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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