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등마루클럽 회장기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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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작성일09-09-30 16:37 조회1,7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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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등마루클럽 회장기 테니스대회
▲2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등마루클럽
11월5일 목동코트에서는 등마루클럽(회장 이연경) 1년을 결산하는 '등마루클럽 회장기 테니스대회'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코트 길모퉁이에는 거창한 부페식당이 차려졌고, 근사한 카페테리아를 방불케하는 테이블 역시 코트방풍막 색상
과 동일해 깊어가는 가을 풍경과 더없이 잘 어울렸다.
일년 내내 땀흘리며 대회장을 찾느라 회원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지지 못한 대신 오늘은 등마루클럽 회원만이 누
릴 수 있는 특권이었고, 모처럼 호사를 누리는 날이기도 하다.
코트에는 화사한 꽃다발과 푸짐한 행운상품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행운상품은 회원 개개인이 한 점씩 상품
을 기증해 나눠 갖는 식이었다.
등마루클럽은 1983년 서울 등촌동의 등마루라는 지명을 따 만든 클럽. 당시 8명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50여명의 회원
을 거느린 거대 전통클럽이다.
여성 동호인클럽의 최대 클럽이라면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화곡클럽이 있지만 이에 버금가는 클럽이 바로
등마루클럽이다.
초보인 여성테니스동호인을 발굴해서 실력을 연마시켜 개나리부에서 우승을 시키고, 국화부로 발돋움하면 비로서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운 것이다. 등마루클럽은 매주 수요일 목동코트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회장기대회에서는 박희정 한일금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주희 김영자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임원진. 왼쪽부터 이주희 회계, 이연경 회장, 김수경 총무, 장효정 경기이사

▲ 등마루클럽을 탄생시킨 창단멤버. 이젠 중후한 멋을 풍기는 중년여성으로 변했다. 왼쪽부터 김남희,김경신,홍
위교, 박경옥, 윤선기, 조미경, 이효순

▲ 25주년 회장기대회 주인공. 왼쪽부터 우승팀 박희정+ 한일금, 오른쪽 팀 이주희+ 김영자

▲ 화사하게 변한 카페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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