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대회의  문제점들
(좋은 대회를 위한 나의 제안)

1.대회 상금 규모가 클수록 훌륭한 대회인가?
  당연히 프로대회는 그래야지요
  어느새 동호인 대회마저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
  일본의 경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는 상금 자체가 없고  상장과  입상 기념품 정도
  준다고 하니 우리가 일본보다 더 잘사는 나라인지?
  입상하면 그 돈으로 몇이서 저녁이라도 먹어야 되지 않느냐?
  그 액수론 경비, 참가비 제하면 주머니돈 들어가니 상금액을 올려달라
  얼핏보면 맞는 얘기 같지만 실제 상위 랭커 몇분만을 위한 것임
  참가자 전원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는 참가상품의 격을 높이는게 옳다고 봄
2. 참가 인원수가 많아야 하나?
  코트 면 수를 고려치 않고 많은 참가자를 받다보니 첫 게임후 다음 게임에 들어갈때까지
  보통 한시간반~ 두시간 걸리니 이게 아주 고역임
  1시간 이내 게임을 할 수 있는 코트 면 수를 늘려야 함
  면 수를 많이 확보 할 수 없다면 적정 인원에서 마감해야 함
  내가 제시하는 바로는  300명~350명 이면 24~28면이, 450명~500명이면
  36면~40면 정도가 있어야 됨
3. 일반 동호인 대회와 달리 점심을 제공하다 보니 ( 규정상 중식시간 따로 없다고 고시
  하지만) 진행에 많은 애로점이 발생함
  막상 게임에 나오라고 방송도 하고 찾아다니지만 점심 먹으러 갔다고 하여 진행이
  않되는 경우가 많음
4. 경기중인데 많은 분들이 코트 안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분위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짐
5. 참가 확인후 파트너추첨( 조 편성 같이)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됨
  내 경험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09:00 현장도착해서 출전 신고하면  파트너 추첨후
  첫 게임이 빠르면 10:30 늧으면 11:30되야 시작함
6. 따라서 위에 언급한 2항, 3항, 5항이 합해져 나중에는 라이트를 켜고 경기를 하게됨
  많은 이순인들이 라이트 야간 경기에는 노안에 따른 시력저하로 부상의 위험이 높음
7. 이순대회 모두 평일  치르다 보니 해당 지역 여성부  임원들이 진행을 함
  그들도 여성대회 진행의 경험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순부의 특성을 자세히 몰라 가끔
  진행이 원활치 못하면 현장에서 아버지뻘 참가선수로 부터 큰소리로 호통 당하기 일쑤 임
  고생하는데 욕 먹어서 마음 편 할 사람 어디?


개선해야 될 점들
1. 참가 인원수에 따른 적정수 의 코트 필요
2. 코트 확보 안되면 적정 인원 사전 제한
3. 코트 주위에서 중식을 해야 ( 방송이 들리는 곳 )
4. 참가 상품의 격을 높여야
5. 위 1,2,3항 잘 지키면 라이트 야간 경기 안해도 됨
6. 경기중 관중들  코트 바로옆 지나기 자제
7. 경기중 큰 소리로 상대방과 설전 벌이는 행위 자제
8. 진행 요원에 대한 배려

그냥 생각나는  데로 몇 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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