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십회 개최되는 "전국 시니어테니스 대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결승전 실종 상태에 대해 심히
 우려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은 누구를 특정하여 비난 하거나 폄훼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저 스스로 결승전 실종사태에 대해 방관,묵인 등 비판의
 대상에서 자유로울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포츠가 가장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행위로 인정 받는것은 정해진 "룰" 과 "규칙" 안에서 자신의 능력만으로 승부를 가려야하는 이유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치열한 예선 및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에 도달 하였다는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오래전 부터 스스로 그런 영광을 포기하고 결승전 팀끼리 합의, 혹은 단합에 의해 결승전을 치르지 않고 우승, 준우승을 결정짓고 마는,
결코 바람직 하지 않은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만, 최근 불행하게도 시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그빈도가 자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결승전이 실종되는 사태에는 개인적인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 만, 결승전을 치르지 못할만큼의 불가항력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를 제외 하고는
결승전을 실종 시키는 정당한 이유가 될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자존감을 내려놓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하고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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