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대 회장 이 충세입니다.

 9개월 전 취임사에서 저는 현 제도권내에서  우리 협회의 회원 및 동호인 여러분들께서 생활테니스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그 권리를 누리실 수 있도록 할 것, 그리고  대진표와 입상 등 전 대회운영에 있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저를 비롯한 회장단에서는 최선을 다해 그 점들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대회의 공정성에 관한 각오와  우리 협회의 성과를 말씀드리려 펜을 들었습니다.

 먼저 앞으로 치뤄질 대회의 대진, 입상 등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해 모두가 박수쳐 주시는 대회로 이끌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회가 공정하지 못하면 참여율이 낮아지고, 대회 및 협회의 이미지도 추락하게 됩니다. 

이 점 유념하여 절대적으로 투명한 대진과 입상 등 대회전체의 공정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릴 사항은 전국이순테니스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협의 결과입니다.

본인은 작년 8월,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회장과 권사무총장 등 담당자분들과 만나 전국이순테니스연합회만의 고충을 토로하였습니다.

사실 테니스는 노소가 함께 하는 종목이지만 체력적으로 시합만은 전연령이 같이 할 수 없는 스포츠입니다. 아무래도 젊은 테니스 동호인 위주로 대회가 치뤄지기 때문에 이순테니스연합회 테니스인들은 조금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 점과 관련하여 우리 회장단 임원들이 서 회장과 권사무총장 및 담당자와 만나 협의한 결과, 현행법상 전국이순테니스연합회의 대회를 국민생활체육회 협력단체 또는 국민 생활 체육 테니스 연합회 대회 둘 중 한 곳과 협력하여 치루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날 현행법상으로 두 곳 중 한 곳과만 협력하여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답변을 얻었기 때문에 회장단 자체적으로  위의 두 곳 중 어느 곳과 함께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부 논의를 해 왔고  결국 국민생활 체육 테니스 연합회와 함께 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 성과를 구체화시키고, 가시화되는 일이 조만간 있을 것입니다. 더욱 힘을 내어 빠른 시일내에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를 공정하게 치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결과, 우리 연합회 본부에서는 경기 이사겸 감독관을 이미 선임하였고,  대회 때마다 배치하여 엄중성과 공정성을 다질 것입니다.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회원 여러분, 앞으로 각 대회마다 공정성과 책임있는 대응으로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전국이순 테니스연합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회장 이충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