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호 전남도의원이 국민생활체육 전남도테니스연합회장으로 취임 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전남테니스연합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활력을 불어 넣으며 전국에서 으뜸가는 생활체육의 테니스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 부위원장인 남기호 전남도의원(민주.광양1. 52)이 국민생활체육 전남도테니스연합회가 제6대 회장에 취임하고 전남테니스연합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이 즐기기에 가장 좋은 스포츠가 테니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테니스는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강화에 큰 효과를 가진 운동이다”며 “모든 연령과 계층에서 즐길 수 있는 테니스가 진정한 생활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출신인 신임 남 회장은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양시의회 의장, 민주당 전남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지검 순천지청 범죄예방위원, 법무부 순천교도소 교화위원과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특별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 전남도테니스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광양 필레모호텔 3층 대강당에서 남기호 회장과 박지현 전임 회장, 이탁우 전남생활체육협의회장, 박현규 전국테니스연합회장, 박인환 전남도의회 의장, 홍이식, 박흥수, 조상래, 신윤식, 고택윤 도의원 등을 비롯한 장명완 광양시의회 의장, 정현복 광양부시장, 전남도 테니스연합회 임원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지현 전 연합회장과 이철호 부회장, 임현호 사무국장이 전국테니스연합회와 전남생활체육협의회로부터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