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테니스연합회 사무국장단 회의(순창)


▲ 2008년 전국클럽리그대회 전국 시도 사무국장단(회장 김영수) 회의가 10월 24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다
   목적구장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2008 바볼랏트배 전국클럽 결선리그대회(11.8~9, 순창)를 앞두고 사전답사 및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2008 바볼랏트배 전국클럽 결선리그대회는 이미 전국 시도 예선리그전에서 1,2위를 한 클럽이 출전할 수 있으며
단체전 3복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 우승팀에게는 트로피 및 1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 사무국장단 회의에 격려차 방문한 김문일 전국연합회 부회장(오른쪽)과 이남근 전국연합회 부회장(왼쪽)이
   강인형 순창군수(가운데)를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인구 3만5천의 순창군에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을 건설해 순창군을 스포츠메카로 발돋
움시킬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중 테니스로는 실내코트 4면, 실외코트 12면을 건립해 테니스인의 발길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사무국장단 회의기간에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치러지고 있었고, 이미 앞서도 주니어대회 등 엘리트체육을
다방면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강인형 순창군수 역시 열렬한 테니스애호가. 매일 아침 5시 반이면 어김없이 코트에 나타난다.


▲ 김문일 전국연합회 부회장이 사무국장단 회의에 앞서 "사무국장단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전국 시도 테니스
   활성화에 더욱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 김종태 순창군 농촌관광과 체육담당 계장. 김종태 계장 역시 테니스 동호인. 순창군에 테니스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클럽이 있다면 김종태 계장에게 부탁해도 좋다. 지역의 순창고추장을 비롯해, 복분자, 매실, 밤 등 지역특
    산물이 유명한 곳으로 안내해 드린다. 

다목적구장이 개장된 이후 여성동호인이 겨우 서 너명에 불과했는데 현재 50여명에 이르고 클럽도 8개 클럽이 등록
돼 있는 상태. 다목적구장은 테니스 뿐만 아니라 레저활동을 통해 군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